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발트 3국 (문단 편집) === 러시아인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러시아계 라트비아인)]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러시아계 에스토니아인)]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러시아계 리투아니아인)] 러시아계 인구는 세 나라 각각의 주류 민족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소수민족]] 지위에 있으며, 세 나라의 러시아계 인구를 합치면 약 100만 명 가까이 된다. 추가로 [[벨라루스인]]도 좀 있는데 이들도 러시아어 화자가 대부분이므로 러시아계와 비슷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벨라루스 본국에 사는 사람들도 언어는 [[벨라루스어]]보다 러시아어를 더 많이 쓴다. [[아일랜드]]가 [[아일랜드어]]보다 [[영어]]를 더 많이 쓰는 것처럼 오랜 세월 동안 동화된 것이다.] [[러시아 제국]] 통치 시절과 [[소련]] 공화국 시절에 [[러시아인]]들이 많이 유입되었는데 특히 2차대전 이후 저출산과 인구 부족으로 노동력 보충을 위해 근처 러시아인들이 많이 이주해왔다. 1990년대의 혼란기에 러시아인들이 상당수가 빠져나갔음에도 인구비율이 여전히 상당하여, 특히 러시아와 인접한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는 전국민 4명 중 1명이 러시아 민족일 정도이고 각국의 수도인 탈린, 리가와 각국 동부 지역에 많이 모여살고 있다. 이들 국가에 사는 러시아인이 [[러시아어]]를 아직도 곧잘 쓰고, 러시아가 옆나라다보니 러시아와의 경제적 교류가 많다. 러시아와 경제적인 교류가 많다보니 러시아 기업들이나 갑부들도 발트 3국에서 경제 업무를 맡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일단 이 지역에서는 [[러시아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그런데 세 나라 모두 각자의 주류 민족들은 반러 감정이 강해서 러시아어를 공식적인 [[공용어]]로 지정하는 데 강력히 반대하기 때문에 러시아계 주민들의 입장은 애매하며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을 감수한다. 러시아 학교를 두고 라트비아 정부와 [[러시아계 라트비아인|라트비아내 러시아인]]들 간 갈등도 있다. 그 외에도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는 독립 직후에 국민들에게 자동으로 국적을 주지 않고 각각 에스토니아어/라트비아어 시험을 통과해야 국적을 취득하게 만들었는데, 러시아계는 모국어가 러시아어이므로 실질적으로 자국의 러시아계가 국적을 갖기 어렵게 해놓았다.[* 이 과정에서 러시아인을 따라온 고려인들도 무국적자가 되기도 했다.] 에스토니아에서는 2010년 기준 무국적 거주자가 10만 명, 라트비아에서는 2017년 기준 무국적 거주자가 23만 명이나 있는데 대부분이 소련 시절 이주해온 러시아인들이다. 러시아에서는 오늘날에도 발트 3국 합병이 합법/자발적이라 보고 '역사적 거스름돈'이라고까지 표현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 역시 러시아계 주민의 처우 문제이다.[[https://jamestown.org/program/kremlin-assails-baltic-states/|#]] 위와 같이 나라가 갈라지면서 소련 시절보다 러시아계가 살기 불편해졌기 때문에 발트 3국을 떠나서 다른 나라로 가는 러시아계도 있었고, 반대로 푸틴의 탄압을 피해기 위해 일부 러시아인들이 발트 3국으로 이주하거나 귀화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러시아의 매체 '메두자'는 푸틴의 탄압을 피하기 위해 리가에 본부를 세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